[문법] 조사 바로 쓰기

<관형격 조사>

** 예술에 대한 증오는 하나의 금기사항이다.

- 수사인 ‘하나’에 관형격 조사 ‘의’를 붙여 뒤 단어를 꾸미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니다.

예술에 대한 증오는 금기다. / 예술에 대한 증오는 금기 사항의 하나다.


** 인터넷 발달은 정보 접근의 쉬움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 관형격 조사 ‘-의’를 다른 조사로 바꾸면 더 한국어답게 쓸 수 있다.
- 관형격 조사 ‘-의’로 만든 명사구를 풀어 쓰면 더 한국어답게 쓸 수 있다.

인터넷 발전하면서 정보에 접근하거나 자기 역량을 펼치기도 쉬워졌다.


<부사격조사 '-에' 오용>

**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 ‘남산 위에 저 소나무’가 주어 역할을 해야 하는데 처소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에’가 잘못 쓰였다.

남산 위의 저 소나무
남산 위에 있는 저 소나무


** 그 남자는 다 좋은데 너무 소극적인 게 옥에 티다.

- ‘옥에 티’ 역시 불완전한 명사구이므로 문법상 틀린 표현이지만 워낙 관용적으로 널리 쓰이기에 표준 표현으로 허용됐다. 현행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옥에 티’는 사소한 단점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쓰고 ‘옥의 티’는 실제 옥에 생긴 흠결을 가리킬 때 쓴다.

그 남자는 다 좋은데 너무 소극적인 면이 옥에 난 티 같다.
그 남자는 다 좋은데 너무 소극적인 면이 옥의 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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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부사격 조사 ‘에’가 잘못 쓰였다. ‘~에’는 ‘~하는’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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