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드레퓌스 사건
- 1871. 보불전쟁에서 패배, 알자스-로렌 지방 빼앗김.
- 1894. 7. 20. 독일에 군사 문서(명세서) 유출.
- 1894. 12. 19. 드레퓌스, 군사 재판에서 종신형 선고, 이듬해 1. 15. 불명예 퇴역.
- 1896. 진범 에스테라지 검거.
- 1898. 1. 11. 에스테라지 무죄 판결.
- 1898. 1. 13. 에밀 졸라, <로로르>에 <나는 고발한다> 발표. (제목은 조르주 클레망소가 지음)
- 1898. 8. 31. 사건 조작자 앙리 소령 자살.
- 1899. 7. 에스테라지 자백.
- 1899. 9. 19. 대통령령으로 드페퓌스 사면.
- 1902. 에밀 졸라 사망.
- 1906. 7. 12. 재심 끝에 드레퓌스 무죄 판결.
- 1906. 7. 22. 드레퓌스 복권.
- 1908. 에밀 졸라 시신을 팡테옹에 안장, 드레퓌스를 겨냥한 총격 사건 발생.
- 1998. 1. 대통령 자크 시라크, 졸라와 드레퓌스 유족에게 사과 서한 전달.
“1894년 드레퓌스 사건이 시작되었을 때 나는 로마에 있었고, 거기서 귀국한 것은 그 해 12월 15일이었다. 물론 로마에서 나는 프랑스 신문을 읽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나는 이 사건에 대해 오래도록 정보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 내가 무엇보다 전업 작가로서의 호기심 때문에 이 드라마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그런데 이후 … 당연하게도 연민, 신념, 그리고 진실과 정의를 향한 열정이 내게 물밀듯 밀려왔다.” – 에밀 졸라(지음), 유기환(옮김), <나는 고발한다>, 책세상, 2005, p. 23.
* “나는 고발한다”의 고발 대상:
- 드클랑 중령: 필적, 증거 조작
- 메르시에 장군: 국방부 장관으로서 책임 방기
- 비요 장군: 증거 묵살
- 부다데프르, 공스 장군: 재심 묵살
- 펠리외 장군, 라바리 소령
- 벨롬, 바리나르, 쿠아르: 필적 감정
- 국방부: 여론 호도
- 첫째 군사법정: 비공개, 일방적 재판
- 둘째 군사법정: 진범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