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Πλάτων), 이기백 옮김, «필레보스», 정암학당, 2015.

이 대화편의 주제는 일단 “도대체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밝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무엇이 좋은 것인가” 하는 문제는 “무엇이 사람의 소유물들 중에 가장 좋은 것인가” 하는 문제로 다시 언급된다. … 외적인 좋은 것들이 아니라, 사람의 내적인 좋은 것 곧 “혼의 상태”로서의 좋은 것에 그의 관심을 한정시키고 있다. 이러한 혼의 상태로서 좋은 것의 후보로 … 필레보스와 프로타르코스는 즐거움과 기쁨을 내세우는 반면, 소크라테스는 분별, 지식, 지성, 참된 판단 등을 내세운다. –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