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 Eva Brann·Peter Kalkavage·Eric Salem, Plato Statesman
What holds for the handicrafts also applies to rhetoric, which teaches us how to persuade but does not determine whether we should do so on a given occasion. This determination belongs to statesmanship. Rhetoric is therefore distinct from statesmanship and subservient to it(304D-E). So too for the general’s art, which knows how to wage war but does not determine whether, in a given case, war should be made or peace should be sought. This belongs to “the art that is genuinely kingly” (305A). Like rhetoric, the general’s art is subservient to that of the statesman. The same holds for judges, whose sphere is limited to guarding the laws. It too is subservient to kingship (305C). – p. 144
손재주들에 통용되는 어떤 기술이 있다면 수사술에도 적용될 텐데, 수사술은 우리에게 설득하는 법에 관해서만 알려줄 뿐 어떤 경우에 그것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 주진 못한다. 그런 결정은 통치술에 속하는 일이다. 따라서 수사술은 통치술과 구별되며 통치술에 종속된다. (304D-E) 장군의 기술도 마찬가지여서, 장군은 전쟁을 어떻게 벌일지는 알고 있어도, 어떤 경우에 전쟁이 필요할지 평화가 필요할지 판단하지는 못한다. 이런 것은 “참다운 왕도적 기술”에 속하는 것이다. (305A) 수사술과 마찬가지로 장군의 기술 역시 정치술에 종속된다. 법률을 수호하는 제한된 영역에 있는 판사들도 그와 마찬가지다. 그 역시 통치술에 종속된다. (305C) – 1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