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 이승종 옮김, «철학적 탐구», 아카넷, 2018(2016).

원제: Philosophische Untersuchungen

나는 내 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수고를 덜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내 글이 누군가의 생각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 – 저자 서문

사물은 게임 속에서가 아니라면 이름을 갖지도 못한다. 프레게가 하나의 낱말은 오직 한 문장의 문맥 속에서만 어떤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을 때 의미했던 바도 이것이었다.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