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싱(Simon Singh), 박병철 옮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영림카디널, 2018(1998).

… 버트런드 러셀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역설처럼 들리겠지만, 모든 종류의 ‘정확한’ 과학이론들은 예외 없이 ‘근사적인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다.” 가장 널리 수용되고 있다는 과학적 증명조차 한쪽 구석에는 의심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 가끔은 이 조그만 의심이 증폭되어 과학이론 자체를 송두리째 뒤집어 버리는 대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