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사랑의 순환논법
바다를 향한 호기심과, 바다를 향한 사랑…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다.
바다와 사랑에 빠지면 바닷속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하게 되고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에 매료된다. 이제 점점 더 깊은 바닷속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이 샘솟는다. 다이빙으로는 갈 수 없는 더 아득한 심해를 잠수정을 타고 점점 내려간다. 그러고도 채울 수 없는 호기심을 낱낱이 기록하여 구성하여 이야기 한 편을 만들고 영화로도 만든다. 바다에 대한 사랑은 더 커졌다. <아바타: 물의 길>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야기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마리나 해구에 잠수정을 타고 내려갔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