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김재혁 옮김, «말테의 수기», 펭귄클래식, 2022(2010).

그래, 이곳으로 사람들은 살기 위해 온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이곳에 와서 죽어가는 것 같다. – 9

나는 보는 법을 배우고 있다. … 이 세상엔 사람도 많지만 얼굴의 수는 그보다 훨씬 많다. – 12